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210만대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격화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유럽에선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 판매가 늘고, 전기차 정책이 후퇴하고 있는 미국에선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기 직전 막판 구매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