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3분기(7~9월)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TSMC는 내년 예상 매출 성장률과 설비투자 규모를 상향 조정하며 AI 반도체 수요가 높게 이어질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