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가 연 매출 30억원 이상인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올리면서 수익 보전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의 지시로 카드사가 연 매출 30억원 미만 영세·중소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낮추면서, 일반 가맹점에 부과하는 수수료율은 높인 것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금융 당국이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율 동결도 요구하면서, 카드 업계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