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아동이 현재의 추정 모습과 패션쇼 런웨이에서 손을 잡고 걷는다. 물론 가상현실이다. 가상 패션쇼에 뜬금없이 실종 아동을 등장시킨 건 실종 아동 찾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홍기획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런웨이 투 홈(Runway to Home)’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홍기획 AI 스튜디오 기술을 활용해 실종 당시 아동의 사진을 학습하고, 현재의 추정 모습을 생성해 가상 패션쇼 형식의 영상으로 구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