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캄보디아 ‘범죄 기업’ 공동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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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캄보디아 ‘범죄 기업’ 공동 제재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프린스 은행 지점.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중국계 사기 범죄 조직의 외국인 대상 납치·고문·살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고문과 인신매매를 벌인 ‘프린스그룹’과 이 회사 회장 천즈(陳志·38)에 대한 공동 제재에 나섰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미·영 정부는 이날 천 회장과 프린스그룹, 계열사 117곳에 대한 제재에 나서면서 이들이 소유한 자산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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