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이재명 대통령의 세 번째 부동산 규제책인 10·15 대책 발표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아파트에 2만4800명이 넘는 접수자가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2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서울지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 기록이다.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은 그동안 서울 동작구에 분양한 아파트 중 역대 최고 분양가에 공급하는 단지다. 3.3㎡(1평)당 분양가가 6002만원으로, 국민평형인 84㎡(34평) 기준 최고 22억원대에 달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10·15 대책 발표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한 마지막 서울 아파트라 ‘규제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