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으로 누구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 극장에서 티켓값을 받고 정식 개봉할 수준의 AI 영화는 어디까지 왔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 장편 AI 영화가 15일 개봉했다. ‘범죄도시’ 1편을 쓰고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신작 ‘중간계’다. 총 상영 시간 61분. 기존에도 극장 개봉한 AI 영화가 있었으나 모두 10~20분 길이 단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