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이미 떠났다”… 10·15 대책에도 은행 창구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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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이미 떠났다”… 10·15 대책에도 은행 창구 한산

서울 시내 시중은행 영업점. /연합뉴스

15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 인근의 한 은행 영업점은 대기석이 텅텅 비어 있을 정도로 한산했다. 규제 지역을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 지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현행 70%에서 40%로 제한하는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시행되기 하루 전이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막차’를 타기 위해 은행을 찾는 손님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영업점도 부동산 대출 관련 창구조차 운영하지 않았다. 인근의 또 다른 은행 영업점은 손님보다 은행원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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