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와 미 군함 유지·보수·정비(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 진출로 하반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겠다고 15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지난 7월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벙커링선 1척을 수주했고, 9월엔 오세아니아 선주사와 6400억원 규모의 885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