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문협회가 15일 “AI 기업의 학습 데이터 공개를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정부 부처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해당 의견서에는 내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둔 ‘AI 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제31조(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의무)에 AI 기업의 학습 데이터 공개 의무 조항을 추가하고 세부 사항을 시행령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