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넘어서도 언론과 질의응답… 트럼프의 ‘괴물 체력’ 입증한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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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어서도 언론과 질의응답… 트럼프의 ‘괴물 체력’ 입증한 24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중동 순방을 마친 뒤 자정이 넘은 시각에 자신의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X(옛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중동으로 날아가 이스라엘·이집트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36시간짜리 초단기 일정이었다. 이 기간 트럼프는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동행한 취재진과 함께 시나리오가 없는 즉흥적인 질의응답을 했는데, 백악관 관계자들은 “역사상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그는 평화를 만드는 기계같이 일한다”며 1946년생인 79세 역대 최고령 대통령의 체력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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