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10년 넘게 공들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첨단물류단지 프로젝트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눈앞에 두면서 약 7조원대 사업비 조달 가능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하림산업 자기자본은 약 3200억원으로 예상 사업비의 5%에 불과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