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언제부터인지 동남아 축구가 대한민국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고 있다. 박항서 감독에서 시작된 베트남 열풍이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신태용의 인도네시아로 이어졌다. 그 곳에서 거둔 성과를 폄하해서도, 할 필요도 없다. 그 자체만을 인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