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된 사태를 두고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태 수습이 우선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논란 같은 정치적 공세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늑장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며 화재와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