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타곤(국방부) 출입기자단이 국방부가 제시한 보도제한 서약에 서명을 거부하면서 워싱턴 정가 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언론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명 ‘언론 죽이기’에 나섰다고 반발하고 있으나, 국방부는 불법적인 경로로 정보를 빼내려는 시도는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