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일대에 15년 넘게 자리 잡은 폐건물이 사라지고 지상 22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고사될 위기에 놓였다. 새로 지어질 건물 일부를 분양받기 위해 계약을 맺었던 신촌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검사를 받아 자금 집행을 못 하게 됐다며 중앙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