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국내 시장 공습… ‘대륙의 테슬라’도 출격

오늘의뉴스

中 전기차, 국내 시장 공습… ‘대륙의 테슬라’도 출격

국내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세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한 BYD에 이어 지커와 샤오펑 등 후발 업체들도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갖춘 중국 전기차가 차종까지 늘면 국내 점유율이 빠르게 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은 지난 6월 ‘엑스펑모터스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등기를 완료했다. 샤오펑은 현재 국내 사업을 이끌 승용 부문 대표를 찾고 있으며, 딜러사와 계약해 내년 1분기 중 국내에서 첫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