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도, 앤드류 본(27)에게도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였다. 불펜으로의 보직 이동을 거부하며 트레이드를 요청한 투수 애런 시베일(30·시카고 컵스)을 주고 받아온 본이 밀워키에는 ‘복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