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무원, 검사 없는 경찰 수사팀이 담당… 심야 조사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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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무원, 검사 없는 경찰 수사팀이 담당… 심야 조사도 논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A(57)씨와 관련해, 김건희 특검이 강압 수사는 물론 불법적인 심야 조사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A씨 수사는 판사 출신 특검보와 검찰 경력이 없는 변호사 2명, 경찰관만으로 구성된 수사팀에서 담당했다. 이런 인적 구성이 무리한 수사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법조계 일각에서 나온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겠다며 13일 A씨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그러나 A씨가 남긴 유서를 유족에게 공개하지 않아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강압 수사·불법 심야 조사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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