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오락가락 ‘脫플라스틱 정책’에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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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오락가락 ‘脫플라스틱 정책’에 고통

2018년 국내 최초로 스타벅스에 종이 빨대를 납품했던 리앤비는 오락가락 친환경 정책의 직격탄을 맞았다. 환경부는 2019년 11월 ‘일회용품 줄이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2년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했다. 리앤비의 종이 빨대 매출은 2018년 2억원에서 2023년 55억원으로 27배 넘게 뛰었다. 하지만 환경부는 2023년 11월 플라스틱 빨대 금지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자영업자들이 힘들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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