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대신 사죄합니다”... 고개 숙인 임진란 왜장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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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대신 사죄합니다”... 고개 숙인 임진란 왜장 후손들

10일 오후 충북 옥천 가산사에서 열린 ‘대한광복 80주년 기념 및 한일 평화의 날’ 행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장(倭將)의 17대 후손인 히로세 유이치(70) 씨와 히사 타케소마(24) 씨가 헌주(獻酒) 의식을 올리며 선조를 대신해 참회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일본 왜장 후손의 공식 참회 행사다. /신현종 기자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 왜장의 후손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조상을 대신해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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