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율 브리너(1920~1985)는 뮤지컬 ‘왕과 나’로 1952년 토니상을 받고 영화 ‘왕과 나’로 1956년 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탔다. 1983년 폐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팬티지 극장에서 여전히 ‘왕과 나’ 무대에 서고 있던 중이었다. 암 발병에도 연기와 삶에 대한 의욕을 강하게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