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 인접 도시 포항도 각종 축제를 기획하고 크루즈선을 바다에 띄우는 등 ‘APEC 관광 특수(特需)’ 맞이에 나섰다. 포항은 경주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져 있다. 경주, 인근 울산과 함께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