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음식에 반해… 정관 스님 요리책 낸 스위스인들

오늘의뉴스

사찰 음식에 반해… 정관 스님 요리책 낸 스위스인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스위스 대사관 ‘SOIL’ 전시회장에 왼쪽부터 후남 셀만 작가, 베로니크 회거 사진가, 정관 스님, 벤델린 헤스 대표가 서 있다. 스님의 책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는 한국 사찰 음식을 중심으로 자연, 음식, 인간 창조성 등을 조명한다. /장련성 기자

전남 장성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 스님’은 세계에서 요리사 제자를 가장 많이 둔 스님이다.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식당(2025) ‘밍글스’ 강민구 셰프, ‘아시아 최고 여성 요리사’로 선정된 조희숙 셰프 등이 그를 ‘스승’으로 모신다. 프랑스 파리 ‘르 코르동 블루’ 학과장 에릭 브리파 등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스타 셰프들도 매해 스님의 ‘사찰 음식’을 배우기 위해 백양사를 찾는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