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이틀 전 사직에서 거둔 대역전승에 평소보다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사직대첩을 기점으로 팀이 상승세를 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