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관세협상, 마스가 띄운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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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관세협상, 마스가 띄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각) “전 세계에서 들어올 수천억 달러의 투자와 인력을 통해 (미국의) 조선소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미 관세 협상이 교착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 기지에서 열린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우리는 더 많은 함정을 설계하고 있고, 미 해군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함정이 건조 중”이라며 “그들이 미국에서 선박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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