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행정 시스템 마비 사태를 일으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초기 대응 때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을 녹화한 것을 두고 여야가 추석 연휴 내내 치고받았다. 야당은 “국가가 마비된 시간에 예능 출연을 한 것”이라고 했고, 여당은 “K푸드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대통령 흠집 내기를 멈추라”고 맞섰다. 이 과정에서 여야는 서로 고소·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