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2028년까지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등을 거쳐 작년 1월 포항 사령탑에 오른 그는 부임 첫해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다. 포항은 올해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