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은퇴 시즌까지도 가을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7)가 불펜으로 맞이한 포스트시즌에서 또 고개를 숙였다. FA 이적생 불펜투수 태너 스캇(31)이 개인적인 사유로 야구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커쇼에게 멀티 이닝이 주어졌고, 5실점 참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