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성가대 소년에서 英 최고 지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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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성가대 소년에서 英 최고 지휘자로

런던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 런던 필하모닉

피아노나 바이올린과 달리 영재나 신동 탄생이 드문 분야가 지휘다. 연륜이나 카리스마가 필수 덕목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런던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인 영국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51)는 드문 예외에 속한다. 2007년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ENO)의 최연소 음악 감독(당시 33세)으로 취임한 데 이어 2021년부터 런던 필을 이끌고 있다. 14~18일 런던 필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지난 30일 전화 인터뷰에서 그에게 지휘자의 ‘성장 비결’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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