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10일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와 같이 갈 수 없다며 결별을 선언했다. 1999년부터 지속된 자민·공명 연합이 26년 만에 무너지면서, 다카이치 총재가 이달 중순 국회에서 총리로 선출될지 불투명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