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13일까지 이스라엘 인질 석방… 중동에 파견된 美 병력 200명이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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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13일까지 이스라엘 인질 석방… 중동에 파견된 美 병력 200명이 감시

베냐민 네타냐후(가운데) 이스라엘 총리가 9일(현지 시각) 예루살렘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스티브 윗코프(왼쪽) 미 중동특사, 재러드 쿠슈너(오른쪽)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앉아 있다. 이스라엘 내각은 이날 새벽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안을 승인했다. /신화 연합뉴스

이스라엘 정부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 구상’에 따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 단체 하마스와의 ‘1단계 합의’를 승인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교전을 중단하고,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전원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하는 합의안 이행 준비에 나섰다. 2년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종전을 향한 첫 고비를 넘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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