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北 책임 추궁 없이 6·25전쟁 성급하게 종전 선언할 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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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北 책임 추궁 없이 6·25전쟁 성급하게 종전 선언할 때 아니다”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 /뉴스1

한국계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은 9일 “북한과의 평화를 위한 행동은 결코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오히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촉진하며 지속적인 인권 유린을 자행하게 만들었다”며 “지금은 책임 추궁 없이 6·25전쟁 종전(終戰)을 성급하게 선언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으로 트럼프 정부의 외교 정책에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 의원은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되 인권이 최우선 과제임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며 “양당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 싸움에 계속해서 동참하며 탈북민과 북한 주민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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