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총 앞두고 행보 나선 행동주의 펀드…상장사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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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총 앞두고 행보 나선 행동주의 펀드…상장사들 “긴장”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내년 주주총회를 앞두고 채비에 나섰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기존 투자한 상장사들의 지분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일제히 바꿨다. 앞으로 적극적인 주주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18일 서울시 여의도 IFC2 브룩필드홀에서 ‘두산밥캣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제언’ 발표를 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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