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첫날부터 ‘군사력 강화’… 트럼프에 방위비 증액 선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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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첫날부터 ‘군사력 강화’… 트럼프에 방위비 증액 선물 준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자신이 지명한 내각 인사들과 함께 도쿄 총리 관저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아카자와 료세이 산업경제상,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 다카이치 총리,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히라구치 히로시 법무상. 다카이치의 뒤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맞붙었던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 역대 첫 여성 재무상인 가타야마 사츠키 재무상이 따라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새 내각이 출범하면, 내각 인사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한다. 남성 장관들은 연미복을 입고, 여성 장관에게는 지정된 복식이 없다./신화 연합뉴스

지난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임명했던 국가안전보장국장(이하 안보국장)을 전격 경질했다. 그동안 안보국장은 통상 정권과 상관없이 2년 반~5년 재임해왔지만, 이번엔 9개월 만에 교체됐다. 총리 직속인 국가안보국장은 우리로 치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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