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조가 본격화하면서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기대와 달리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며 금리정책의 가장 큰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시중 유동성을 보여주는 광의통화(M2) 증가율이 다시 7%대로 올라서면서 자산시장 자극 우려가 커지고 있다.
◇ 7월 M2 7.1% 늘어… 2022년 9월 이후 최대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