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6년 만에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로 관객을 만났다. 1970년대 군사독재 아래 권력을 쥐고 있던 중앙정보부장 박상현으로 완벽히 분했다. 그는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권력가의 모습에 장난기 넘치는 어린아이의 모습, 떼를 쓰고 억지를 부리는 미성숙함을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