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사람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가진 미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달러(약 1550억원)를 투자한다고 16일(현지 시각)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