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별검사팀이 오산 공군기지를 압수수색하자 주한미군이 항의한 것에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미측과 협의할 사안이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군사법원에 대한 국제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특검은) 한국군 공간에 국한해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