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의 전자부품 계열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한동안 부진했던 시장 수요 개선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풍에 따라 신사업이 수혜를 받기 시작하면서 기업 체질 개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