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한민국 '학군 1번지'로 통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대장주 은마아파트가 앞으로 오세훈표 재건축 사업인 신속통합기획 방식을 통해 최고 49층, 총 5893가구 규모 새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전체 가구수의 11%를 웃도는 655가구는 서울시 방침에 따라 임대아파트와 공공분양 물량으로 배정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이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목표는 2030년 착공, 2034년 준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