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한 농가에서 근로자들이 수확한 감을 건조대에 걸고 있다. 생감을 나무에서 따 껍질을 벗겨 60일 정도 말리면 홍시가 됐다가, 겉부터 마르면서 곶감이 된다. 양촌면은 햇빛이 잘 들고 선선한 산바람이 불어 국내 주요 곶감 산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