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선임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첨단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의 해양 르네상스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 해군을 필두로 한 차세대 함대 건조와 조선소 재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가 주목받는 가운데, 정 회장이 선임 후 첫 무대에서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