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산연구원(NARI)이 기획재정부의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자산연구원은 단순 관리에 그쳐왔던 공공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경제·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 기관이다.

국가자산연구원은 공공 자산의 가치 평가 모델과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하고,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자산 활용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기업은 물론, 대학과 연구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자산의 활용 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