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정보관이 외사(外事) 관련 정보와 문서를 주한 중국 영사관 관계자에게 유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달 초 경북경찰청 광역정보팀 소속 정보관 A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로 임용된 지 5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