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더 어려워졌다…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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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더 어려워졌다…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약 2년 만에 6%대로 올라서면서 대출 문턱이 더 높아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는 지난 24일 기준 연 3.93~6.06%다. 지난 8월 말(3.46~5.546%)과 비교해 상단은 0.514%포인트, 하단은 0.47%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와 연동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2.836%에서 3.399%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4대 은행에서 혼합형 금리가 6%를 넘어선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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