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커밀라(왼쪽) 왕비가 12일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잉글리시 내셔널 발레(ENB) 창단 75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 이상은의 춤을 지켜보고 있다. 커밀라 왕비는 이 발레단의 후원자로, 이번 행사는 발레단의 역사와 전통을 돌아보고 혁신적인 새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