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킬러 없었지만 작년보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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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킬러 없었지만 작년보다 어려워

뉴스1“고생했어 우리 딸”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 앞에서 한 수험생 아버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나온 딸을 안아주고 있는 모습. 올해 수능에는 지난 2019학년도(59만492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총 55만4174명이 응시했다.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변별력 있게 출제됐던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풀 수 있는 이른바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풀리는 고난도 문항들이 곳곳에 배치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이 상당히 까다로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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