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일본)=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FA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 100억설' 태풍이 미야자키까지 덮쳤다. 박찬호 영입설에 휘말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공교롭게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 중이다. 롯데와 두산은 오히려 100억설의 근원이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