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12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도네시아 케미칼(LC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설비 투자 부담이 줄고, 현금 흐름이 안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착공한 LCI가 올해 5월 완공돼 10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초기 비용을 감안하면 당장 실적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신규 설비 운영 효율성이 기존 대비 향상된 만큼 업황 회복 시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